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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나라의원

무좀 치료

건강보험 적용 진료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가렵다면 무좀일 수 있습니다. 금천구 시흥동 고은나라의원은 현미경 검사로 진균을 확인한 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진균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무좀이란?

무좀(족부 백선)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진균)가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진균은 각질을 영양분 삼아 증식하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신발 속에 갇혀 있는 발은 진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성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여름철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겨울에도 두꺼운 신발 속에서 조용히 유지되다가 다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은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발가락 사이, 특히 넷째와 다섯째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불어 짓무르고 갈라지는 지간형이 가장 흔하고, 발바닥과 발뒤꿈치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지고 가루처럼 일어나는 각화형, 발바닥과 발 옆에 작은 물집이 잡히면서 가려운 수포형도 있습니다. 각화형은 가려움이 심하지 않아 단순 건조증으로 오해하고 오래 방치되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발톱으로 번져 발톱 무좀이 되거나, 손과 사타구니 등 다른 부위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불어 있고 짓무르거나 갈라져 쓰라리다
  • 발바닥과 발가락이 가렵고, 여름이면 증상이 심해진다
  • 발바닥 각질이 유난히 두껍고 가루처럼 일어나며 보습제를 발라도 그대로다
  • 발바닥이나 발 가장자리에 작은 물집이 잡히면서 가렵다
  • 발톱이 노랗게 변색되고 두꺼워지거나 부스러진다
  • 발 냄새가 심해졌다
  • 약국 무좀약을 발라도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한다

발에 생기는 습진이나 접촉 피부염, 한포진 등은 무좀과 겉모습이 비슷하지만 치료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무좀이 아닌 피부염에 항진균제를 바르거나, 반대로 무좀에 습진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원인

무좀의 원인은 피부사상균 감염입니다. 진균에 감염된 사람의 발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에는 살아 있는 진균이 들어 있어, 이를 맨발로 밟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영장, 목욕탕, 헬스장 탈의실처럼 맨발로 다니는 공용 공간과 가족이 함께 쓰는 욕실 매트, 슬리퍼, 발수건이 흔한 전파 경로입니다.

감염 후 증상이 자라나는 데에는 발의 환경이 중요합니다. 통풍이 안 되는 꽉 끼는 신발, 땀에 젖은 양말, 씻은 뒤 발가락 사이를 제대로 말리지 않는 습관은 진균이 증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듭니다. 당뇨가 있거나 면역이 저하된 분들은 감염이 잘 생기고 2차 세균 감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아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무좀은 바르는 항진균제를 기본으로 치료합니다. 병변과 그 주변까지 하루 1~2회 꾸준히 바르며,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1~2주 이상 더 발라 각질층에 남은 진균까지 치료하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각질이 두꺼운 각화형이나 범위가 넓은 경우, 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기도 합니다. 경구 항진균제는 간에서 대사되므로 복용 전후 간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복용 중인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도 확인합니다. 치료 기간과 반응은 무좀의 형태와 범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무좀 진료는 진찰, 현미경 검사, 약 처방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 진료입니다. 본인부담금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므로, 약국 연고로 버티며 재발을 반복하기보다 검사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생활 관리

  • 발은 매일 씻고, 씻은 뒤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수건이나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려 주세요.
  • 양말은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로 매일 갈아 신고, 땀이 많은 분은 하루 중에도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같은 신발을 매일 신기보다 두세 켤레를 번갈아 신으며 신발 속을 말려 주세요.
  • 발수건, 슬리퍼, 손발톱깎이는 가족과 따로 사용하고, 욕실 바닥과 매트는 건조하게 유지해 주세요.
  • 수영장, 목욕탕 등 공용 시설에서는 개인 슬리퍼를 사용하고, 이용 후 발을 씻고 말려 주세요.

주의사항

무좀에 습진용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바르면 가려움은 잠시 줄어드는 듯해도 진균은 오히려 더 번질 수 있고, 병변의 모양이 변해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정체를 모르는 발 병변에 집에 있는 연고를 돌려 바르는 것은 피해 주세요. 식초에 발을 담그는 등의 민간요법은 화학 화상과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약을 일찍 중단하면 남아 있던 진균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내받은 치료 기간을 지켜 주세요. 발가락 사이가 짓무른 부위로 세균이 침입하면 발등이 붓고 열감이 생기는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당뇨가 있는 분은 위험이 높아 작은 상처도 가볍게 보지 마시고 빨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 경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좀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네. 무좀(족부 백선)은 진균 감염 질환으로 진찰료, 현미경 검사, 항진균제 처방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 진료입니다. 발톱 무좀으로 먹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필요한 혈액검사도 급여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진료 시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Q. 무좀약은 얼마나 오래 발라야 하나요?
바르는 항진균제는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보통 1~2주 이상 더 발라 피부 깊은 곳의 진균까지 충분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바로 중단하면 남아 있던 진균 때문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치료 기간은 무좀의 형태와 범위에 따라 다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Q. 발톱 무좀도 같이 치료할 수 있나요?
네. 발톱이 두꺼워지고 노랗게 변색되는 발톱 무좀(조갑 진균증)이 발 무좀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 무좀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먹는 항진균제를 수개월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복용 전후로 간기능 검사를 진행합니다. 치료 방법은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Q. 가족에게 옮길 수도 있나요?
네. 무좀은 진균이 떨어진 각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어, 발수건과 슬리퍼를 따로 쓰고 욕실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함께 진료받고 치료하는 것이 재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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