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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나라의원

피코K (피코세컨드 레이저)

피코초(1조분의 1초) 단위의 짧은 펄스로 색소를 미세하게 분쇄하는 색소 레이저

피코K 레이저 장비 일러스트
장비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입니다.

피코K는 레이저 에너지를 피코초(picosecond, 1조분의 1초) 단위의 매우 짧은 시간에 조사하는 피코세컨드 레이저입니다. 레이저 토닝 등에 널리 쓰여 온 기존 나노세컨드(10억분의 1초) 단위 큐스위치 레이저보다 펄스 폭이 훨씬 짧은 것이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펄스가 짧아지면 색소를 깨뜨리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나노세컨드 레이저가 주로 열 작용(광열 효과)으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면, 피코세컨드 레이저는 충격파에 가까운 광기계적(photoacoustic) 효과의 비중이 커집니다. 같은 색소 입자를 더 미세하게 분쇄할 수 있고,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열이 상대적으로 적어 열 자극과 치료 후 색소침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게 부서진 색소 입자는 체내 대식세포가 처리해 서서히 배출됩니다.

피코K는 1064nm와 532nm 파장을 사용해 깊이가 다른 색소 병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1064nm는 진피층의 깊은 색소에, 532nm는 표피의 얕은 색소에 주로 활용되어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오타모반 등 다양한 색소 질환 치료에 쓰입니다. 또한 잉크 입자를 잘게 쪼개야 하는 문신·눈썹 문신 제거에도 활용됩니다. 렌즈를 이용해 에너지를 피부 속 미세한 점들에 집중시키는 프락셔널 방식으로 조사하면, 표피 손상을 줄이면서 진피의 재생 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모공·잔주름·여드름 흉터 관리에도 응용됩니다.

치료에 필요한 횟수와 반응은 색소의 종류와 깊이, 피부 타입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며, 진찰을 통해 적합한 파장과 시술 방식을 결정합니다.

이 장비를 사용하는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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